신축 공사를 진행할 경우 인근 지반이 약해지면서 주택이나 건물 등이 기울어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MBC 생방송 오늘아침은 주민들의 제보로 기울어진 주택의 안정성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2014년 11월 13일 방송된 내용에서는 잠실 지역의 기울어진 주택으로 인해 문이 잘 닫히지 않거나
마루가 튀어나오는 등의 현상을 집중 취재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한 눈에 보아도 건물이 기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건물 외벽에서는 균열이 발생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주택 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택의 기울어짐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심해지자 시에서는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약 1~2달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지하철 공사로 인해 주택 침하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았는데요, 정밀한 진단을 통해 더 정확한 원인 규명을 하는 것이 일 순위이며, 다만 정확한 원인이 나오는 시간과 별개로 주민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승태 변호사는 주택 침하 현상에 대해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것보다 균열 및 침하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안전 진단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으며 안전 진단 이후에는 지하철 공사 등의 원인으로 해당 주택 침하 현상이 나타났음을 소명함으로써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기울어진 주택에 대해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손해배상 인용 결정에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영상 원문보기 → MBC 생방송 오늘아침(2014.07.03)

http://vodmall.imbc.com/player/player.aspx?broadcastid=1000835102203100000&itemid=9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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